오늘과 내일, 무더위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이 올해 최고인 37도까지 치솟는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모레는 8호 태풍이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하면서 비바람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무더위와 태풍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진두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찜통더위 상황부터 알아보죠 오늘이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계속 오르던 기온이 오늘과 내일, 정점을 찍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이 37도까지 올라, 올 최고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대전과 광주 36도, 대구 35도 등으로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펄펄 끓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맑은 날씨에 일사가 강한 데다 동풍이 불면서 푄현상이 겹친 것이 원인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북상하는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으면서 최악의 무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태풍이 벌써 더위에 영향을 줬군요, 8호 태풍 '프란스시코', 우리나라에 상륙한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태풍이 모레쯤,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현재 일본 남동쪽 먼바다에서 시속 36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태풍은 내일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내일 오후에는 우리나라 남해에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자정 무렵에 경남 남해 부근 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해 저녁에는 속초 부근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소형급 약한 태풍으로 우리나라에 상륙하겠지만, 지난번 5호 태풍 '다나스'보다는 세력이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이번 태풍으로 영동과 영남, 충북에 최고 200mm 폭우와 초속 30m의 돌풍이 불겠다고 밝히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80511570021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